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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No.15_299 792 458 m / s
| Size(mm) / material |
| 727×606 / Acrylic, Pen on canvas |
2021年9月11日
道端のベンチに座り目を瞑った。太陽の光が僕を包み込み、秋の涼しい風が僕の足に触れる。僕という存在が無くなるかのように光と一体化していくと同時に、”今”という場所を感じる事ができた。
光は1秒間に299792458m進む。それは地球を約7周半分移動する距離である。もし僕が光と一つになったとするならば、この一瞬で目に見えないほど遠くまで進んで行ってしまうことになる。だからこの場所に居れることも奇跡なのだと僕は思う。”今”を当たり前と思わず”今”に感謝し”今”を生きる。それが”今”の僕たちにとって必要なことなのではないかと思う。
2021년 9월 11일
길가의 벤치에 앉아 눈을 감았다. 햇빛이 나를 감싸고 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내 다리에 닿는다. 나라는 존재가 사라질 듯 빛과 하나가 되어가는 동시에 “지금”이라는 장소를 느낄 수 있었다.
빛은 초당 299792458m 를 나아간다. 그것은 지구를 약 7바퀴 반 이동하는 거리에 해당한다. 만약 내가 빛과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면 한순간에 보이지 않을 만큼 멀리까지 나아가게 된다. 그러니까 나는 내가 이곳에 있을 수 있는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에 감사하고 “지금”을 산다. 그것이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
11th September,2021
I sat and meditated on a bench on the roadside. I was enveloped in the sun’s rays, and the cool autumn breeze touched my feet. I began to fade, as if becoming one with the light, and began to feel as if I was finally in the “now”.
Light travels [[[299792458m]]] per second. That is about seven and a half times around the earth. If I were to become one with the light, I would travel so far that I would not be able to see anything. I think it is a miracle that I am here. Don’t take the “now” for granted; be grateful for it, and live in it. I think this is what we need to do “now”.